산청군, 웰니스 체류관광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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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웰니스 체류관광 가속

동의보감촌·대원사계곡길·황매산 한 흐름으로
275억 힐링로드·1박 인센티브 동시 가동

  • 승인 2026-03-14 10:1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범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사업_계획이미지
범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사업_계획이미지<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2026년 웰니스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한 번 스쳐 가는 방문지가 아니라 머물고 쉬고 다시 찾는 여행지로 관광 판을 새로 짜겠다는 구상이다.

동의보감촌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표 웰니스 거점 위상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에 디지털 체험 요소와 캐릭터 굿즈샵을 더해 전 세대를 품는 복합 치유 공간으로 확장한다.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에는 36억 원이 투입되며 데크로드와 쉼터를 확충해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와 밤머리재 전망대 조성에는 총 275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향해 추진 중이다.

체류형 전환의 핵심은 '산청에서 1박해!' 인센티브 사업이다.

여행 경비 일부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관광객 실질 혜택과 지역 상권 소비를 동시에 잡는 구조다.

황매산은 미리내파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선으로 철쭉·억새 명소에 이용 편의까지 더한다.

계절마다 다시 찾을 이유도 촘촘히 쌓인다.

곶감축제로 시작해 황매산철쭉제·생초꽃잔디축제·한방약초축제로 이어지는 사계절 릴레이로 비수기 없는 관광 흐름을 만든다.

산청군은 10월 덕천강변 창촌 국민여가캠핑장 착공과 광역 웰니스 시티투어 상품까지 더해 산청이라는 이름 자체를 쉼의 목적지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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