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동 수출 피해 기업 융자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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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중동 수출 피해 기업 융자지원 확대

  • 승인 2026-03-16 11: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서구청 전경 7
인천시 서구는 최근 격화된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을 확대한다.

서구는 3월 17일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피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매년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일반자금 170억 원과 재해자금 80억 원 등 총 250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특히 재해자금 80억 원을 기존 재해 피해기업뿐 아니라 중동 정세 악화로 수출 피해를 입은 기업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융자 대상은 서구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중동 수출 피해기업 중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대출금리 중 연 3.0%를 구에서 보전한다.

서구 관계자는 "재해자금은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을 위한 지원으로, 중동 수출 피해기업도 이에 해당한다"며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구는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통해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고, 중동 수출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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