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6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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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6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본격 운영

  • 승인 2026-03-17 09: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6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본격 운영
부안군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 체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6년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운영계획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수준을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즉각적이고 확실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방점을 뒀다.

2026년 운영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핵심 성과 지표의 강화다.

군은 기존 지표에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중앙·전북특별자치도 제안 공모 참여, 규제 개선 사례 선정 등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이는 군정의 핵심 동력인 예산 확보와 규제 혁파를 적극 행정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전략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또 공무원이 감사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 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활용 배점을 기존보다 2배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실무자들의 의사결정 리스크를 해소하고 소신 행정을 장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의 방향을 결정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리더 마일리지 부여자 범위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체로 확대했다.

간부 공무원이 후배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직접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부서 내 소통과 협업의 에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일리지 보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마일리지는 최소 점수 도달 시 부안 사랑 상품권으로 상시 인출 할 수 있도록 해 실무자들의 즉각적인 사기를 북돋우며 부서별 누적 실적은 연말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우수 부서를 선정한다.

반면 소극행정으로 인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개인과 부서 모두에게 엄격한 감점을 부여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경각심을 유지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마일리지 제도는 단순히 점수를 쌓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는 공무원의 노력을 가치 있게 인정해 주는 제도"라며 "강화된 지표를 통해 군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결실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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