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통 위에 미래 농업을 더하다”…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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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통 위에 미래 농업을 더하다”…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 성료

  • 승인 2026-03-18 11:41
  • 신문게재 2026-03-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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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년도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농업인회관 3층에서 신입생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개교 22주년을 맞은 고창농촌개발대학은 그동안 약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농업 환경 변화와 소득 다변화 흐름에 맞춰 ▲농식품창업과 ▲수박,멜론과▲복분자과 ▲블루베리과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무 중심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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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전경열 기자
이날 입학식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학의 의미와 농업의 미래 방향을 강조했다.

심 군수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2년 동안 3천여 명의 농업 인재를 길러낸 자랑스러운 배움터"라며"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복 학습과 심화 교육을 통해 누구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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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전경열 기자
이어 "올해는 농식품 창업과 블루베리 과정 등을 새롭게 구성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특히 농식품 가공 기능사 등 자격 취득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농업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농업인 근로 환경 개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청년이 들어오고,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는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농업의 미래는 결국 청년에게 있다"며"스마트팜 임대단지와 후계 농 지원 정책을 통해 5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심 군수는 입학생들을 향해 "졸업하는 날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배우고 실천해 고창 농업의 희망이 되어달라"며"이곳에서의 배움이 곧 여러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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