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업, 생성형 AI로 전환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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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업, 생성형 AI로 전환 국면

  • 승인 2026-03-26 11:55
  • 신문게재 2026-03-2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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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7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농업 현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농 시작을 앞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AI 기술이 교육을 거듭할수록 없으면 안 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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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AI는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신비로운 비서 같다","마케팅 자료가 2시간 걸리던 것이 2분이면 끝난다","이제는 친구 같은 존재다","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농산물 홍보와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제 영농과 직결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성과를 체감하면서 교육의 실효성이 크게 입증됐다.

또한 청년 농 유입이 늘어나면서 교육생 연령층이 한층 젊어진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이는 고창 농업이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은 "이번 생성형 AI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하반기 농한기에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보자기 포장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스마트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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