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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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개관

판소리 성지 발돋움 기대

  • 승인 2026-03-26 11:54
  • 신문게재 2026-03-2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준공식(2)
고창군이 25일 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재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25일 전국 유일의 판소리 전문 박물관인 '고창 신재효 판소리박물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고창군은 건립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각종 시설물을 교체하고, 홀로그램 등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전시 체험물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지하에 있던 수장고를 2층으로 이전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고창군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준공식(5)
고창군이 25일 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재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이로써 고창군은 판소리계의 걸출한 인물과 전문박물관, 전용 공연장, 연수·체험시설을 모두 갖춘 진정한 판소리 성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고창 신재효 판소리박물관의 공간구성은 로비(판소리의 세계 속으로)→프롤로그(우리의 전통예술)→실감 체험존(역사 속 판소리 연행)→주제 전시 존(신재효 선생의 활동과 여성 명창 진채선)→청음 체험 존(판소리 들어보기)→주제 전시 존(명창 김소희 선생의 소리와 삶)→디지털 체험 존(판소리 체험하기)→에필로그(판소리의 세계화)→기획전시실(우리의 소리꾼들)→야외 중정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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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5일 신재효판소리박물관 리모델링 재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이날 준공식에선 김일구 명창의 판소리와 퓨전 국악 밴드 억스(AUX)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1개월간 수장고 유물 정리와 전시 콘텐츠 시 운전 기간을 거쳐 일반인 관람은 4월 25일부터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판소리는 재미있다. 즐겁고 해학적이고 감동도 준다"며 "앞으로 고창에서 판이 커진 대한민국 판소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성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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