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중장년·기업 아우른 일자리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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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중장년·기업 아우른 일자리 정책 확대

구직·일경험·정규고용·창업·장기근속까지 전 생애주기 지원

  • 승인 2026-03-26 11: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우주항공 복합도시 미래 조감도
우주항공 복합도시 미래 조감도<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청년과 중장년, 기업, 산업 인력을 아우르는 2026년 일자리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천시는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취업 준비부터 일 경험, 정규 고용, 자산 형성, 창업, 장기 근속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형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와 연계한 정책 설계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청년 지원은 구직활동과 일경험, 자산 형성을 잇는 구조로 짰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미취업 청년 18세부터 39세까지를 대상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4개월, 총 2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 8명에게 3개월간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1인당 월 최대 155만 원의 인건비와 멘토 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 청년을 신규 채용한 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도 운영한다.

청년과 지자체가 2년간 매월 20만 원을 함께 적립하고 만기 때 청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규모는 80명이다.

기업 채용 지원책도 강화한다.

지역인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18세부터 40세 지역 청년을 새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조건으로 1인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기준은 사천시 3년 이상 거주자이거나 사천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로 잡았다.

사업비는 3000만 원이고, 지원 규모는 10명이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도 포함됐다.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은 경남에 거주하는 50세부터 64세 구직자를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월 50만 원씩 5개월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40세부터 64세 사천시민에게 연간 최대 8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해 직무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창업 지원은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이어간다.

사천시는 '더 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교육과 인재 발굴, 우수 수료자 선발, 시장성 검증, 시제품 제작, 판매 실증으로 이어지는 5단계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산업 연계 정책도 확대한다.

경남 항공산업 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입직자 지원금 최대 150만 원, 핵심인력 장기근속 인센티브 최대 300만 원, 결혼·출산 등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최대 100만 원, 복리후생비 최대 30만 원, 근무환경 개선 지원 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창업 지원과 인건비 지원, 채용장려금, 근속장려금 등을 통해 외부 인력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 취업 지원 기반도 넓힌다.

사천시는 2026년 9월 우주항공특화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채용관과 홍보관, 토크콘서트,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사천시는 2026년 총 136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과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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