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황윤석도서관 특별초청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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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황윤석도서관 특별초청강연 성료

법의학자 이호 교수 초청

  • 승인 2026-03-30 11:05
  • 신문게재 2026-03-3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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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 열린 법의학자 이호 교수 특별초청강연.(사진=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지난 3월 28일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의 저자인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한 특별강연을 개최됐다.

강연에는 100여 명이 넘는 군민이 참석했으며 전북대학교에서 법의학을 가르치며 전북 지역 변사 사건 부검을 담당하고 있는 이 교수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을 통해 되돌아보는 삶의 가치'를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내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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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 열린 법의학자 이호 교수 특별초청강연.(사진=고창군)
특히 "살아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고마워요,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미안해요"라는 말이 죽음 앞에서 가장 많이 남겨지는 말이라는 설명은, 일상의 소중함과 관계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 교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알쓸인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법의학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 문화예술과 고미숙 과장은 "이번 강연은 죽음을 통해 오히려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통해 위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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