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 자생 군락지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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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분자 자생 군락지 현장 탐방

  • 승인 2026-04-01 12:0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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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자생 군락지.(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질마재에서 연기제로 이어지는 소요산 임도 일대에 조성된 복분자 자생 군락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나무딸기와 함께 어우러진 복분자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원형을 간직한 자연 자산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이 공간을 살펴봄으로써 고창 복분자 산업의 시작과 성장의 배경을 체험했다.

1995년 최초로 설립된 '흥진 복분자'와 '명산품 복분자 술 공장'의 2세대 대표들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품질 유지와 함께 시대 흐름을 반영한 혁신을 도입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상희 복분자' 대표는 2006년 전국 최초로 복분자 발효 식초를 개발한 명성에 걸맞게 축적된 기술과 열정을 후계자에게 전수하며,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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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분자 활용 술 공장.(사진=고창군 제공)
군은 이번 탐방을 통해 고창 복분자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을 체계적인 정리를 거쳐 자료화하고 기록, 보존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 복분자는 단순한 특산품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농업인의 땀, 그리고 세대를 잇는 기술과 정신이 결합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현장 탐방을 계기로 복분자 산업의 뿌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을 지켜온 농가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후계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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