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 제2차 소상공인육성자금 600억원 지원

  • 충청
  • 충북

충북도, 2026년 제2차 소상공인육성자금 600억원 지원

8일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

  • 승인 2026-04-01 08:2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8일부터 600억 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7천만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2%를 보전해 줍니다.

이번 자금 중 120억 원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별도 배정되었으며, 이들은 온라인 신청 외에도 방문 접수나 찾아가는 보증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도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향후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체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크기변환_도청 전경2
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고금리·고물가 지속, 지역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제2차 소상공인육성자금을 3차에 걸쳐 지원한다.

1일 도에 따르면 1차 700억 원은 올 1월 7일부터 소진시까지 지원했고, 2차 600억 원은 올 4월 8일까지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3차 700억 원은 올 8월 19일부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8일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이다.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 원) 신청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차분 자금 600억 원 중 120억 원은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운영된다. 8일부터 5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은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해 지원된다.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기존 비대면 신청(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 방문 신청이 가능한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홈페이지 예약 후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 방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장연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자금이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외 여건 변화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6개 지점이다.

본점(☏249-5700), 청주청원지점(☏279-7950), 청주상당지점(☏279-7960), 충주지점(☏249-5760), 제천지점(☏ 249-5790), 남부지점(☏249-5780), 혁신도시지점(☏ 249-5770) 등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