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에 ‘푸른 숨결’ 심었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벌곡면에 ‘푸른 숨결’ 심었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백성현 시장과 시민 등 400여 명 참석, 편백나무 3,000본 식재
‘1인 1나무 심기’ 캠페인 병행…탄소중립 실천 ‘녹색 논산’ 비전 선포

  • 승인 2026-04-01 09: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식목일행사4
논산시는 3월 31일, 벌곡면 한삼천리 산 38-1번지 일원에서 ‘2026년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약 3,000본의 편백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 심기에 나섰다.

논산시는 3월 31일, 벌곡면 한삼천리 산 38-1번지 일원에서 ‘2026년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논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식목일행사2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과 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약 3,000본의 편백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었다.

편백나무는 미세먼지 저감과 피톤치드 방출 효과가 탁월한 수종으로, 향후 벌곡면 일대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건강한 산림 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대추, 매실, 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500본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일상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1인 1나무 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어 생활 주변에서부터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묘목 나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식목일행사3
백 시장은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는 단순히 나무 한 그루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거대한 자산이자, 우리 아이들이 숨 쉴 깨끗한 환경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흙을 돋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는 단순히 나무 한 그루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거대한 자산이자, 우리 아이들이 숨 쉴 깨끗한 환경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기점으로 관내 산림 자원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