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호, 창원시장 출마 접고 김경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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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호, 창원시장 출마 접고 김경수 지지 선언

창원시장 불출마 결정
국민의힘 탈당 뒤 경남지사 선거 지원

  • 승인 2026-04-02 18:5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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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호 창원시장 불출마 선언<사진=엄대호 제공>
엄대호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은 2일 창원시장 출마를 접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엄 전 보좌관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해 12월 18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선거운동을 이어왔지만, 국내 정치와 경제 상황 변화, 국제 정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둘러싼 당내 상황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을 탈당하고 창원시장 출마를 포기한 뒤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엄 전 보좌관은 지방권력이 한 사람에게 장기간 집중되는 구조를 민주주의 한계로 거론했다.

박완수 후보가 창원시장 3번, 국회의원 2번, 도지사 1번을 지낸 점을 언급하며 경남 유권자들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경수 후보에 대해 경남 발전을 이끌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 평가했다.

현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뜻을 전달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가 최근까지 현 정부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다뤄온 만큼, 경남 발전 청사진을 바탕으로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엄 전 보좌관은 창원과 경남 발전을 위해 창원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김경수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창원과 경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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