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어르신 생활 지원 동네점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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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 어르신 생활 지원 동네점빵 운영

  • 승인 2026-04-10 11:1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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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이 최근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어르신 생활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음면이 찾아가는 이동장터와 응급안전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공음면 창촌·남동·창평 경로당 일원에서 '고창 동네 점빵' 이동 판매 차량을 운영했다.

동네 점빵은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장터로,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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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이 최근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특히 이날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마을을 찾자 어르신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경로당에 모여들어 각종 물품을 구 입하며 활기를 띠었다. 마을에는 오랜만에 장이 선 듯한 풍경이 연출되며 웃음과 정이 오갔다.

공음면은 고령화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께서는 장을 보러 나가는 것조차 큰 어려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동네점빵과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가 일상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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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이 찾아가는 이동장터와 응급안전 교육을 통해 어르신 생활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독자 제공
이날 오후에는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공음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함께 실습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면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음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복지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주민 체감형 행정'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애숙 면장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역의 큰 성장을 이끈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음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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