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용미생물 바로배송…소규모 농가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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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용미생물 바로배송…소규모 농가 효자 노릇

  • 승인 2026-04-11 17:5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소규모 농가 인기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 바로 배송을 실시해 소규모 농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가 농·축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4월 현재 유용미생물 공급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5월부터 시행한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농민들이 미생물배양장까지 직접 방문했지만, 이제는 12톤 규모의 탱크로리 차량을 활용해 각 읍·면까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북부권 미생물 자동 공급시설' 신축을 앞두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주5일 유용미생물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공급의 편의성 향상은 고창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로배송 서비스가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품종 보급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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