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6회 아산면민의 날 화합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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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6회 아산면민의 날 화합 잔치 '성료'

  • 승인 2026-04-13 10:01
  • 수정 2026-04-14 11:08
  • 신문게재 2026-04-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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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상 고창군 아산면민회장이 11일 제16회 고창아산면민의 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민들이 주도하고 만들어 낸 화합의 장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고창군 제16회 아산면민의 날 화합 잔치가 11일 대아초등학교에서 아산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행정 주도가 아닌, 아산면민과 지역 사회단체, 이장단이 중심이 되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낸 '면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며 행사 전반을 이끌어가며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정을 나누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취임한 면민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채상 아산면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아산면민의 날은 누구의 도움이 아닌, 우리 아산면민 스스로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각 마을과 단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예로부터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온 공동체"라며"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아산, 더 발전하는 아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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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상 고창군 아산면민회장이 11일 제16회 고창아산면민의 날에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면민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가 이어지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감케 했다.

아산면은 현재 주진천 및 강남천 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과 농업 기반 개선을 위한 사업과 함께, 공덕리 고분군 정비 및 생태문화관광 자원화,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행정이 아닌 '면민의 힘'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그 가능성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손으로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웃음과 응원이 가득 했던 이날, 아산면민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산면민의 날 화합 잔치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하나 된 아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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