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박물관, 가족 단위 체험 ‘뚝딱이 공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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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박물관, 가족 단위 체험 ‘뚝딱이 공방’ 인기

목궁·아틀라틀 체험 등 6가지 테마

  • 승인 2026-04-23 09:4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뚝딱이 고인돌 공방’ 운영 시작(1)
고창군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운영 중인 체험형 프로그램 '뚝딱이 고인돌 공방'.(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운영 중인 체험형 프로그램 '뚝딱이 고인돌 공방'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과 (재)문화유산 마을은 2026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고창 고인돌과 함께하는 선사의 하루'의 일환으로 '뚝딱이 고인돌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회차부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뚝딱이 고인돌 공방’ 운영 시작(2)
고창군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운영 중인 체험형 프로그램 '뚝딱이 고인돌 공방'.(사진=고창군 제공)
이날 프로그램 현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대거 참여해 체험 공간 곳곳이 웃음과 체험 열기로 가득 찼으며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뚝딱이 고인돌 공방'은 선사시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목궁·아틀라틀 체험, 토기 만들기, 갈돌·갈판 체험 프로그램, 선사시대 그림 그리기, 선사시대 악기 체험하기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사시대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놀이처럼 즐기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이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윤옥 세계유산 과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창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세계유산의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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