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의원, 하동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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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하동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전면 부인

"현재 명부와 맞지 않는 2022년 이전 자료", 제보자·언론 법적 대응 예고

  • 승인 2026-05-14 09:5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서천호 의원
서천호 의원<사진=서천호 의원 제공>
경남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하동군 당원명부 유출 의혹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제보자와 관련 언론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14일 밝혔다.

서 의원은 해당 의혹을 "근거도 실체도 없는 일방 주장"이라 반박했다.

그는 보도에 사용된 자료가 기존 당원명부 양식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내용 면에서도 신빙성이 떨어지는 짜깁기식 가짜 자료라 밝혔다.

서 의원 측은 보도된 당원명부와 현재 당원명부를 대조한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2월 책임당원으로 입당해 현재 명부에 있는 당원이 보도 자료에는 빠져 있었다.

반대로 보도 자료에 포함된 일부 당원은 현재 당원명부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를 근거로 해당 자료가 서천호 의원실과 무관한 2022년 이전 자료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련 보도가 물증이나 사실 확인 없이 제보자 주장만으로 의원 측 유출과 특정 후보 전달 의혹을 적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이 같은 제보를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확인되지 않은 흑색선전과 왜곡된 정보가 지역 주민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의 보도 자제와 철저한 팩트 체크를 당부했다.

서 의원 측은 제보자와 관련 언론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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