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품은 대전, 세계 창업도시 296위 올라… 1년 새 7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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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품은 대전, 세계 창업도시 296위 올라… 1년 새 70계단 상승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기관 스타트업블링크 'Startup Ecosystem Report 2026'

  • 승인 2026-05-26 17:44
  • 수정 2026-05-26 19:3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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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스타트업블링크가 발표한 'Startup Ecosystem Report 2026'에서 전 세계 혁신 도시 중 글로벌 296위를 기록하며 세계 3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평가에서 세계 30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대덕특구와 KAIST, 정부출연연 등 지역 연구개발 기반에 창업 지원 체계가 더해지면서 기술창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발표한 'Startup Ecosystem Report 2026'에서 대전시가 전 세계 혁신 도시 중 29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지난해 366위에서 올해 296위로 70계단 상승했다. 연간 생태계 성장률은 75.6%로 나타났다. 스타트업블링크 평가에서 대전은 서울에 이어 국내 주요 창업도시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전혁신센터도 지역 창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 기관으로 소개됐다. 리포트 내 '주목할 만한 생태계 빌더' 섹션에 대전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 자금 조달,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 등재됐다.

스타트업블링크 플랫폼에 등록된 대전지역 핵심 스타트업 66곳 중 27곳은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약 41% 수준이다. 대전혁신센터는 대덕특구와 KAIST, 출연연 등 연구개발 인프라와 창업 지원 시스템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대전의 글로벌 300위권 진입은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성과"라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전을 글로벌 100위권 혁신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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