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변화 선택해 달라"… 교육감 후보들 투표 참여 호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 변화 선택해 달라"… 교육감 후보들 투표 참여 호소

후보들 사전투표 독려 나서

  • 승인 2026-05-28 18:06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후보 5명 수정완료
왼쪽부터 맹수석,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진동규 후보.
6·3 대전교육감 선거 사전투표(29~30일)를 앞두고 후보들이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학교 안전과 교권 회복, 교육 정상화 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28일 맹수석 후보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맹 후보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돌봄 불안, 악성 민원 등을 현재 대전교육의 주요 문제로 언급하며 "대전교육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전교육을 위기에서 구해 낼 최고의 구원투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오석진 후보도 이날 긴급 입장문을 통해 교육 현장 정상화를 강조했다. 오 후보는 "무너진 교권과 과도한 행정업무, 편향된 이념 교육이 지속된다면 결국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간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를 앞두고 많은 약속과 구호가 쏟아지고 있지만 자신은 아이들의 미래만 생각하고 있다"며 "교육을 바꾸는 선택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성광진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동구 대전가양초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성 후보 측은 동구 지역을 투표 장소로 정한 데 대해 "동서 간 교육격차 해소와 원도심 교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들은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선 막판 총력전에 돌입하며 부동층 표심 확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1.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2.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5. 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