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도전…12일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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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도전…12일 본격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예선 1차전 시작

  • 승인 2026-06-11 17:08
  • 수정 2026-06-11 18:18
  • 신문게재 2026-06-12 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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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피파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체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손흥민과 함께 참석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충청권과 인연이 깊은 태극전사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지역 축구계는 대전 출신 황인범을 비롯해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김문환,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박진섭(전북)등 충청 연고 선수들의 선전에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 중원을 책임질 황인범은 대전문화초와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거친 대전 토박이로, 대전시티즌 U-15와 U-18, 프로팀인 대전하나시티즌까지 입단한 대전을 대표 선수다. 국내 무대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범은 경기 운영과 공격 전개의 중심축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오른쪽 측면 수비 김문환도 주목받고 있다. 빠른 기동력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강점인 김문환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배준호와 대전코레일FC에서 프로생활 시작한 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수비수 박진섭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홍명보 감독은 11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은 소홀함이 없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함께 쌓아 온 시간이 내일 경기에서 나오고 좋은 결과까지 얻었으면 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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