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지정으로 소비자·업주 부담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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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지정으로 소비자·업주 부담 절감 ‘효과’

현지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선정
전기안전점검, 종량제봉투 등 지원

  • 승인 2026-06-28 08:11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경기 침체 속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업소에 위생 방역, 전기 안전 점검, 물품 지원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천안시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물품, 상하수도 시설 개선,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며 소비자와 업주 부담을 동시에 덜어주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현지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고 있다.

시는 지역의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 중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하지 않았으며,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갖췄으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또 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주는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2024년 한 해 동안 위생방역 90개소 1299만원, 전기안전점검 95개소 832만원, 맞춤형 물품 96개소 6142만원, 종량제봉투 98개소 638만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98개소 2075만원 등이 지원됐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위생방역 118개소 1757만원, 전기안전점검 116개소 1061만원, 맞춤형 물품 115개소 8500만원, 종량제봉투 121개소 758만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121개소 2463만원 등을 통해 경영 안정성을 더했다.

이는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소상공인들은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 가계의 버팀목이 되고,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정 업소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혜택 확대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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