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 운석도시 250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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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초계 운석도시 250억 시동

국토부 심의 최종 통과
경남도 예산 확보 관건

  • 승인 2026-07-01 13: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최종 통과
초계면 도시재생사업,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최종 통과<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초계면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250억 원 규모 지역특화 도시재생의 첫 관문을 넘었다.

합천군은 초계면 초계리·아막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최종 예산 지원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국비는 150억 원이다.

사업 핵심은 한반도 최초로 확인된 합천 초계 운석충돌구를 초계면 재도약의 관광·상권 자원으로 바꾸는 데 있다.

군은 '별 내린 첫 마을, 임팩트 타운 초계'를 비전으로 운석 체감 체험관, 로컬 브랜드 플랫폼, 운석 테마가로, 태양계 포켓공원,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와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석 콘텐츠는 향후 운석충돌 거점센터,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과도 연계된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이 지역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까지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다만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자율계정으로 전환돼 국비지원 타당성 평가 통과 이후에도 경남도 최종 예산 지원 절차가 남아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과 행정이 5년간 준비해온 결과인 만큼 경남도 최종 예산 확보까지 철저히 대응해 실행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초계면 도시재생사업은 이제 심의 통과를 넘어 실제 예산 확보와 현장 실행력으로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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