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논산시,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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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논산시,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식' 개최

  • 승인 2026-07-14 20:54
  • 신문게재 2026-07-15 2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충남도는 방위사업청 및 논산시와 협약을 맺고 2031년까지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논산시 일대에 실증지원센터와 시험장 등 대규모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전략산업인 국방로봇의 혁신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국방 인프라와 연계한 K-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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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시,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청 제공)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산 혁신 지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방위사업청, 논산시와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방위사업청,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도와 논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도와 논산시, 방위사업청은 ▲국방 특화 연구·시험·실증 기반 구축 ▲국방 신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방산 분야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의 방산 진입 지원 등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국비 245억 원과 지방비 254억 원 등 총사업비 499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의 핵심은 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 국방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시험·평가, 실증, 사업화까지 모두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논산시 연무읍을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에 종합지원센터(800㎡), 실증지원센터(6121㎡), 실증시험장(3만 8269㎡) 등 총 4만 5190㎡ 규모의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국내 유일의 국방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육해공군 3군 본부, 국방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방 기반이 집적돼 있다는 점과 모빌리티·반도체 등 도의 주력 전략산업과의 연계·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와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사업단 구성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실증 기반 구축, 기업 지원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이 대한민국 케이(K)-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국방국가산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연계한 미래형 방위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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