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기후 변화 대응 및 어·농가 소득 증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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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기후 변화 대응 및 어·농가 소득 증대 주문

  • 승인 2026-07-23 17: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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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23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3일 제370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충남축산기술연구소와 충남수산자원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 보고에서 위원들은 축산 및 수산 현장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어가·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추진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지정근 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광역 동물보호센터가 단순 수용시설을 넘어 실질적인 입양률 제고로 이어지도록 인력과 예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공정 지연 없는 정교한 시공 관리와 함께 도내 15개 시군 간 개체 이관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동물복지 기반을 다져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춘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어업인후계자 지원 신청이 배정 인원을 초과한 만큼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청년·신규 어업인용 국비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최대 5억 원의 저리 자금이 낚시어선 영업 위주로 변질돼 기존 어촌계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위판 실적 검증 등 사후관리 기준을 철저히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해중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은 전국 돼지고기 생산량의 22% 이상을 담당하는 전국 최대 양돈 생산지인 만큼 생산성 향상과 악취저감 기술개발은 물론 현장 적용이 절실하다"며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증·발표하는 결과는 신중하고 정확하게 평가해야 하며, 우수 사례는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장재석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전국 최대 돼지 사육 규모만큼이나 축산악취 민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돈사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악취뿐만 아니라 작업환경과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암모니아 저감장치 개발 연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달라"고 피력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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