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개청 50년…'주민주권도시'로 새로운 50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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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개청 50년…'주민주권도시'로 새로운 50년 연다

9월 1일 제50회 구민의 날 기념식…주민 주권 비전 선포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50년 사진전 등 기념행사 다채

  • 승인 2026-08-20 16:54
  • 신문게재 2026-08-21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중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주권도시 중구' 비전 선포와 특별 강연, 사진전 등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채로운 '구민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9월 1일 열리는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선언식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미래 5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이 구정의 주권자로서 모든 결정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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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 전경
개청 50년을 맞는 대전 중구는 '주민주권도시 중구' 비전 선포를 비롯해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제50회 구민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제50회 구민의 날' 기념식은 개청 50년을 맞아 중구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 맞이할 5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대별 주민대표 4명이 참여하는 주민주권 선언식을 통해 주민의 삶을 주민 스스로 참여해 결정하는 '주민주권도시 중구'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기념식은 9월 1일 오후 6시 대흥침례교회(중구 오류동)에서 주민·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민주권도시 비전 선포식답게 기념식은 내빈 중심의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성으로 운영한다. 유공구민 표창, 대형 선언문 보드 서명 퍼포먼스에 이어, 차인홍 교수와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로 마무리한다.

'제50회 구민의 날 주간'은 8월 28일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프로야구 단체관람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홈경기로, '2040! 희망기금'을 활용해 나눔과 상생의 취지를 담았다.

이어 8월 31일 오후 2시에는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형배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주민주권·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연다. 강연 주제는 '호의의 선순환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또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구청과 대흥침례교회에서 중구가 보유한 옛 사진 등을 전시하는 '중구 50년 사진전'을 개최해 구의 변천사를 조명한다.

김제선 구청장은 "개청 50년을 맞는 중구는 중구가 가진 역사와 문화를 자산으로 삼아 중구다움으로 다음 50년의 중구를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주권자인 주민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모든 결정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1977년 9월 1일 대통령령 제8667호에 따라 설치됐다. 구민의 날은 '대전광역시 중구 구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9월 1일로 정해져 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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