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노화치료시대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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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노화치료시대의 서막

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1회 대덕과학포럼
김천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박사 특강

  • 승인 2026-09-17 16: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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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1회 대덕과학포럼이 17일 오전 7시 서구 만년동 대전컨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사진=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제191회 대덕과학포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 우리는 이제 ‘노화’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 과학 시대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최신 연구와 미래 전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종원 회장
이종원 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종원 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17일 오전 7시 서구 만년동 대전컨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191회 대덕과학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천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박사는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을 제목으로 한 특강에서 “노화는 그 자체로 질병이자, 다양한 노인성 질환의 선행 질환”이라며 “단순히 기대수명만 연장하는 것보다는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건강수명 1년 연장에 따른 의료비용 절감액이 연간 4조2720억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노화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천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천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박사가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을 제목으로 특강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김천아 박사는 “저는 연구원에서 건강 수명 연장을 통한 행복한 노년의 삶 실현과 역노화 바이오 경제 선도, 역노화 토털 솔루션으로 생체 나이를 되돌리는 혁신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미래 세계는 노화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영국 생명과학 10년 비전은 새로운 치매 치료에 대한 연구, 조기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백신 개발과 생산 지위 유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 치료, 호흡기 질환 사망률 감소, 노화의 생물학적 원인 규명,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이라며 “인간 수명은 자연선택, 의료케어에 이어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노화케어에 의해 점점 연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박사는 “노화 세포 치료제와 노화 세포 예방 백신 등 노화 세포 치료 전략에 대해 연구 중”이라며 “노화 연구의 경우 선충은 20일, 파리는 50일, 생쥐는 3년 수명을 두배로 늘리는 실험을 할 수 있는데 사람은 86세를 평균수명으로 친다면 2배로 늘리는 실험을 하는 게 물리적으로 힘든 고통이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을 열면서 역노화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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