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평가 17개 지표 모두 통과…최대 성과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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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평가 17개 지표 모두 통과…최대 성과급 확보

3년 만에 전 항목 기준 충족
AI 교육 분야 우수사례 선정
교육부서 3억7500만 원 받게 돼

  • 승인 2026-10-29 09: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17개 항목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대 규모인 3억7500만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모든 정량평가 목표를 달성한 것은 3년 만이다.

이번 결과에는 학교 인공지능(AI) 교육 분야의 우수사례 선정도 포함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사가 개발 과정에 참여한 디지털 학습 도구와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가 지난 28일 공개한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는 AI 미래 인재 양성, 국가책임 공교육 강화, 학생별 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방식도 달라졌다. 지난해까지 적용하던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급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항목마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에 따라 통과 여부를 판단했다.

울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학교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영유아 교육,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서 요구된 기준을 충족했다.

정책 우수사례로는 '학교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 분야에 제출한 '모두를 위한 우리 아이(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시 지역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교육청은 현직 교사가 개발에 참여한 '우리 아이(AI) 교수학습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학습 사례를 교육 현장에 소개해 왔다.

선정된 사례는 향후 자료집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돼 다른 시도교육청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은 이번 결과가 교육공동체의 공동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교육정책을 이행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배움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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