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재교육원, 내년 224명 모집…AI 융합발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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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재교육원, 내년 224명 모집…AI 융합발명 신설

강북·강남 각 112명씩 선발
10월 30일~11월 11일 원서 접수
12월 5일 평가·16일 합격 발표

  • 승인 2026-10-29 09: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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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강북·강남영재교육원이 2027학년도 신입생 224명을 모집한다. 특히 중학생 대상 발명 분야를 인공지능(AI) 융합발명으로 바꿔 기존의 창작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선보인다.

두 교육원은 각각 112명씩 선발한다. 초등 과정은 수학·과학·발명·AI 디지털융합 등 4개 분야, 중등 과정은 수학·과학·AI 융합발명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교육원마다 16명이며, 교육은 2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서 달라진 부분은 중등 발명 분야다. 울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가 지난 9월 심의한 개편안에 따라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찾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구상하게 된다.

단순히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역량에 무게를 뒀다. 제작 활동이나 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도 자신의 적성을 살려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재학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 4학년은 초등 과정, 6학년은 중등 과정에 지원한다.

지역별로 중구·북구·동구 학생은 강북영재교육원, 남구·울주군 학생은 강남영재교육원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후 출력한 서류를 소속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학교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선발에는 교사의 관찰·추천 결과 20%, 한국교육개발원(KEDI) 영재성 검사 60%, 심층 평가 20%가 반영된다.

검사와 심층 평가는 12월 5일 실시된다. 강북 지원자는 유곡중학교, 강남 지원자는 울산서여자중학교에서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과는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는 분야별 정원의 1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제출 방법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또는 G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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