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유총연맹 재난구조단, 현장 대응능력 점검...응급상황 골든타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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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총연맹 재난구조단, 현장 대응능력 점검...응급상황 골든타임 지킨다

제14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실습하며 구조 역량 강화

  • 승인 2026-11-08 18:5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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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지구촌재난구조단이 8일 부산자유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4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석한 단원들이 행사에 앞서 자리에 앉아 진행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구조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사진=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급상황 발생 직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지구촌재난구조단은 8일 부산자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순 부산시지부 부회장과 김종인 지구촌재난구조단장, 김순옥 시여성협의회장, 김영철 시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구조단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단원들의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응급처치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환자에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등을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실습하도록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우수 구조단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지구촌재난구조단은 자연재해와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이후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응급처치 경연대회도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이뤄지는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 구조단은 반복적인 실습과 훈련을 통해 단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지구촌재난구조단장은 "산업현장과 일상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현장에서 이뤄지는 초기 대응이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단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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