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3억 규모' 대전 유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DL건설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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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3억 규모' 대전 유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DL건설이 수주

지하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구성
1블록 공동주택 377세대.오피 40세대
2블록 공동주택 407세대.오피 38세대

  • 승인 2021-11-16 16:48
  • 신문게재 2021-11-17 6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유천 가로주택정비
대전 유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e편한세상'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DL건설이 총사업비 2153억원 규모의 대전 유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유천 1블록·2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DL건설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유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1블록은 공동주택 377세대, 오피스텔 40세대가 조성된다. 또 2블록에는 공동주택 407세대, 오피스텔 38세대가 건립된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이 사업부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먼저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5년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최근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대구 수창동 8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성 당왕지구 5BL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에서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의 성과를 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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