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호수공원·목척교 물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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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호수공원·목척교 물 맑아진다

市 빗물·오수 처리시설 등 설치... 수질오염 제로화 도전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19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갑천호수공원과 내년 3월 원도심 르네상스의 상징으로 복원되는 목척교 주변이 `수질오염 제로화'에 도전한다.

대전시는 하천오염의 주된 원인인 빗물과 오수를 배제해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이들 두 지역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가 내리면 관거와 도로노면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갑천호수공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오정동 축산물도매시장 앞과 목척교 르네상스 사업지구, 대흥교 상류지역에 초기우수처리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유성구 도룡동·궁동지구의 하수관거를 빗물과 생활오수가 각각 다른 관을 통해 흐르는 분류식으로 정비하고, 합류식과 분류식이 혼재돼 있는 오정천 처리분구에 오수배제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외부 오염원 차단 뿐 만 아니라 하천 내부의 오염요인을 제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하천 내 설치된 가동보의 수문, 배사문, 포기조 등의 효율적 가동을 통해 하천수의 주기적인 배출을 돕고, 하도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웅덩이·퇴적오염물 등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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