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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영양관리 우리가 책임진다

우송정보대, 전국 첫 조리부사관과 신설

  • 승인 2012-04-04 19:17
  • 신문게재 2012-04-05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전국 최초로 올해 개설된 우송정보대 조리부사관과가 취업난속에 학생들의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조리부사관과는 정원 40명인 조리관련 특성화학과로 육군본부가 지정한 군 전문 교육학과다.

군의 전투능력 향상은 병사들의 영양ㆍ급식관리가 핵심이었으나 그동안 경험이 없는 일반 하사관들중에서 영양관리관을 선발해왔다는 점을 감안, 우송정보대가 전국 최초로 전문적인 육성을 위해 조리부사관과를 신설했다.

조리부사관과는 군사관련 전문지식과 식품 영양ㆍ조리 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 조리부사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첨단 실습시스템과 설비, 국내ㆍ외 최고 교수진, 특성화된 블록식 교육시스템을 완비했다.

모든 학생들은 군 장학생 혜택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우수조리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지원협약으로 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지원받는다.

졸업생들은 부사관 지원시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되고 의무복무(4년)후 장기복무를 하면 군관사와 아파트 무료 제공, 군인공제회 특별 분양, 자녀 고교 학비 전액지급 및 대학진학 장학금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박승익 총장은 “전문 조리부사관 인재 육성을 계기로 우송정보대가 우수 군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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