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 멘토링으로 문화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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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 멘토링으로 문화재능 기부

  • 승인 2013-09-22 12:33
  • 신문게재 2013-09-23 16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의장 장일준 한국기술교육대 4년)이 최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너의 꿈을 펼쳐라(DREAM PROJECT)'라는 문화재능 기부 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은 2008년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카이스트 등 전국 40여개 대학의 재학생 홍보대사(회원수 500여명)들로 구성된 단체로 각 대학 홍보성과 및 정보 공유, 친목도모, 사회봉사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연합 16개 회원대학 23명의 홍보대사들은 서울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예산의 대흥고, 경남 남해고, 강원도 북원여고 고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 및 꿈 발표하기 행사를 가졌다.

장일준 의장은 “고교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꿈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려주고 멘토링을 통해 고민에 대한 상담도 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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