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권익위원회]“시원한 여백 등 새로운 시도

  • 오피니언
  • 중도일보 독자위원회

[독자권익위원회]“시원한 여백 등 새로운 시도

선거구증설 관련보도 차별성 필요 예고·결과 등 기사 진행 보여주길

  • 승인 2013-10-02 17:47
  • 신문게재 2013-10-03 6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가 2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br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가 2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가 2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배 독자권익위원장(목원대 총장), 신한철 위원(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병희 위원(대전주부교실 회장), 박광기 위원(대전대 교수), 김형태 위원(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상권 위원(신우산업 대표), 김현중 위원(전 주일대사관 총영사) 등 독자권익위원들과 본사 송명학 사장, 유영돈 편집국장, 김덕기 편집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로부터 지난 한달간 중도일보 지면 비평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달 30일자부터 중도일보가 비주얼신문을 표방하면서 여백이 많아져 시원하고 보기 좋다. 내용이 알차고 읽기 좋은 신문이 됐는데 박스기사 제목의 활자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든다. 8월27일자 1면 톱 의사 범죄 기사의 경우 전체의사들이 한 것처럼 사설에서까지 다룬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화이글스 성적 부실 분석 기사는 좋았는데 원인 분석에 따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8월26일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공주고와 천안북일고 경기 기사가 예고 기사도 없고 결과 기사도 없었다. 너무 안일하게 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전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기획기사는 내용이 충실하고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을 받게 되는 점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공직선거법을 들여다보고 후보자와 지역민들의 여론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들 자문을 받아 좀더 심도있게 썼으면 좋겠다. 다른 신문과의 차별성을 보이려면 왜 선거구를 나누는지의 문제와 함께 행정 구역 개편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점을 다뤄야 한다.

-중도일보가 지난달 30일자부터 지면 혁신과 충남판 제작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자세는 좋지만 너무 서두른 감이 있어 새로운 체제로 안착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듯 싶다.

중도일보는 1면 사고를 통해 기사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한다했는데 기사가 연성화되기보다 기사 제목에서 재치와 촌철살인의 묘를 보여줬으면 한다. 비주얼 중심의 편집체제라면 사진의 퀄리티는 더욱 향상돼야 한다. 비주얼 중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진과 편집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박스기사와 기획기사가 늘어나 좋다. 다문화신문이 격주에 한번 실리고 있는데 다문화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될 상황이다.

8월 중 열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의 경우 사진을 연합뉴스 제공 사진으로 썼는데 중도일보 기자 사진을 썼으면 했다. 8월18일 오피니언면의 발언대 칼럼은 행사가 끝난 2주후에야 나와 너무 늦은 감이 있어 의아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줬으면 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1.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2.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3.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5. 대전스타트업파크 찾은 몽골·독일 대표단… 지역 기술력에 주목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