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6.6% ‘청년 실업난 올해 더 심각하다’

  • 사회/교육
  • 노동/노사

구직자 66.6% ‘청년 실업난 올해 더 심각하다’

  • 승인 2015-08-08 10:19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난 체감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년실업과 아르바이트’ 설문 조사 결과 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66.6%)은 올해 구직난을 작년보다 더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결과인 51.7% 대비 약 14.9%P 상승한 수치이자, 2년 전(46.9%) 보다는 19.7%P 증가한 수치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이 매해 더 심각해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중 ‘훨씬 심각해졌다’는 응답자가 37.6%로 전체의 약 5분의 2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조금 더 심각해졌다’ 28.9%, ‘작년과 비슷하다’ 30.2%로 청년구직자 중 96.8%는 올해 취업난을 작년과 동일하거나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난에 대한 체감지수는 더 높아졌다. 작년보다 올해 취업난이 더 ‘심각해졌다’는 의견에 대학생 1학년은 55.4%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으나, 2학년(61.5%), 3학년(62.6%), 4학년(63.2%), 졸업유예 5학년(76.7%), 졸업생(74.6%)순으로 수치가 급상승하며 취업시기가 임박해질수록 체감 취업난이 더 강해짐을 보여주고 있다.

구직자의 전공에 따라 구직기간에 차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문계열’ 구직자가 ‘1년 이상’의 긴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21.8%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교육계열’ 구직자는 ‘6개월 미만’의 짧은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52.3%로 절반 이상을 넘었다.

특히 졸업생의 경우 ‘1년 이상’의 구직기간을 보낸 이가 30.2%로 평균(16.7%)보다 약 2배 가량 높았으며, 남성(18.7%)이 여성(15.4%)보다 ‘1년 이상’의 다소 더 긴 구직기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3.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4.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5.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