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노사정 복귀 중단 촉구

승인 2015-08-23 17:21
신문게재 2015-08-24 6면

최소망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지난 21일 “당정청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청년실업 증가 등은 노동자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진정한 목표는 청년실업 해결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최저가 노동일 뿐”이라며 “진지한 반성과 조급증을 지운 토론의 자세가 없다면 노사정 복귀는 아무 의미 없다”고 강조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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