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환경 위해' 학교주변 일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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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환경 위해' 학교주변 일제단속

대전시-시교육청 공동

  • 승인 2015-08-31 16:57
  • 오희룡ㆍ윤희진 기자오희룡ㆍ윤희진 기자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시와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 자치구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18일까지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4개 분야를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안전분야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ㆍ과속단속, 보호구역 내 과속 등이고 유해환경정화분야는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음란ㆍ퇴폐행위 행위, 청소년 보호위반 행위다. 식품안전분야는 학교 내 급식뿐만 아니라 학교 내 매점 어린이보호구역 내 조리 판매업소, 부정불량 식품 제조 판매행위이고, 옥외광고물분야는 통학로 주변 노후간판 점검과 음란ㆍ퇴폐 등 불건전광고 등이다.

특히 청소년보호 위반행위, 부정ㆍ불량 식품 제조 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민생사법경찰의 기획수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철구 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보호,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이유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오희룡ㆍ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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