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청소노동자 100%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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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청소노동자 100% 비정규직

전국 경찰관서 비정규직 96.7%…그중 파견근로 85.1%

  • 승인 2015-10-08 18:4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경찰청과 5개 경찰서 청소노동자 모두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경찰청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의 청소 노동자 30명은 모두 비정규직이다.

전국 경찰의 청소노동자는 총 1503명 가운데 용역 파견근로자가 1279명으로 85.1%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고용 기간제 노동자는 전체 10.6%인 159명으로 이 둘을 합친 비정규직 비율이 95.7%에 달한다.

나머지 65명인 4.3%는 직접고용 무기계약직이다.

특히 대전청과 본청, 인천청, 울산청, 광주청, 전남청, 경남청은 전부가 비정규직이며 충남청과 제주청, 경기청은 상대적으로 무기계약직 비율이 높았다.

이처럼 경찰관서 내 비정규직 청소노동자가 많은 이유는 현재 청소노동자에 대한 일관된 고용 규정이 없어 관서의 운영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고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선미 의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축소와 근로여건 개선 움직임에 맞춰 경찰청도 전 관서에 대해 직접 고용 정규직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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