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치 아카데미' 6기 성료… '소통의 리더십' 강연 등 호응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미래정치 아카데미' 6기 성료… '소통의 리더십' 강연 등 호응

제7기는 내년 1월 개강예정

  • 승인 2015-11-01 16:42
  • 신문게재 2015-11-02 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중도일보와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하 공공행정연)이 공동주최한 '미래정치아카데미 6기'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카데미는 지난달 31일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과 최호택 공공행정연 원장, 김성완 이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조원회 대전시의원 및 수강생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 계룡스파텔에서의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아카데미는 지난 8월 25일부터 이날까지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번 6기 강좌에서는 리더십을 주제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과 임연선 한국리더십 연구원장의 '소통의 리더십'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 수강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 등의 특강도 열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최호택 원장은 “어느새 10주가 지났다. 이번에는 리더십을 주제로 했는데, 첫 시도라 긴가민가했음에도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더 좋은 분들을 모셔서 발전하는 아카데미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은 “아카데미 1기때부터 참여했다”면서 “다른 회사나 정당들이 아카데미를 시도했지만 실패에 그쳤는데, 공공행정연구원이 열과 성의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아카데미가 지속되는데 더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공공행정연은 내년 1월에 제7기 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4.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5.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