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세력, 정의당 간판걸고 총선뛴다… 국민모임 등 4곳 '통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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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 정의당 간판걸고 총선뛴다… 국민모임 등 4곳 '통합 예고'

3일 승인 후 통합 공식 선언… 이르면 22일 전당대회 개최

  • 승인 2015-11-01 16:43
  • 신문게재 2015-11-02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정의당을 중심으로 한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등 4개 진보세력이 내년 4월 총선을 정의당 간판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총선 후 6개월 이내에 당원 총투표로 새로운 당명을 정하기로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진보 통합과 관련해 모든 쟁점이 해소됐다”면서 “다음 화요일(3일)까지 조직별 승인이 이뤄지면 통합을 공식선언하고, 빠르면 이달 안에 통합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통합 전대는) 빠르면 22일 전후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고, 이후 나머지 3개 세력이 협의를 거쳐 2명의 공동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통합 진보정당의 출범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및 또다른 야권의 신당들과 관계 설정 내지 단일 후보를 낼지를 두고 벌써부터 범 야권이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심 대표는 “통합 전당대회는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며 “우린 이번 진보 통합정당 출범을 계기로 진보적 시민과 각계각층의 동참을 적극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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