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생산 4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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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생산 4개월 연속 증가

통계청 9월 활동동향 자료 … 전월比 2.4·전년比 4.4% '껑충' 건설수주 전년 동월比 121%↑ … 상반기 메르스 등 악재탈출 기대

  • 승인 2015-11-01 16:44
  • 신문게재 2015-11-02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올해 상반기 메르스 등의 악재로 침체에 빠졌던 국내 산업생산이 여름 이후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공개한 지난 9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전 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2.4%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가 늘었다. 우선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10.6%), 기계장비(-4.3%)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17.2%), 자동차(5.0%)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기계장비(-8.2%), 기타운송장비(-15.4%)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46.2%), 자동차(14.5%) 등이 늘어 2.4%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1.0%p 상승한 75.1%를 기록했다. 또한, 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임대(-1.7%), 협회·수리·개인(-1.5%) 등에서 감소했으나, 도소매(2.7%), 보건·사회복지(4.1%)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예술·스포츠·여가(-3.8%), 숙박·음식점(-1.8%)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보험(8.3%), 도소매(3.6%) 등이 늘어 3.7% 증가했다.

소비에서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1.4%), 가전제품 등 내구재(-1.0%)는 감소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3%)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2.3%)는 감소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8.1%), 승용차 등 내구재(6.6%) 판매가 늘어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설비투자는 기계류(특수산업용기계 등)에서 감소했으나, 운송장비(선박)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4.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운송장비(선박, 승용차 등)에서 투자가 늘어 7.1%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에 비해 4.9%,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4%가 각각 증가한 가운데, 건설수주는 주택, 기계설치, 사무실·점포 등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에 비해 121.8% 증가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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