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지문 총정리와 컨디션 조절 시작하세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수능 D-10' 지문 총정리와 컨디션 조절 시작하세요

EBS교재 연계 출제율 '70%' 시험날과 같은 스케줄로 활동

  • 승인 2015-11-01 17:27
  • 신문게재 2015-11-02 8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 대전 서구 세등선원을 찾은 한 학부모가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 대전 서구 세등선원을 찾은 한 학부모가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쉬운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소 변별력이 있는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는 얼마나 더 많은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동안 봤던 책이나 문제집들을 훑어보며 자신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마무리 전략과 수험생들의 컨디션 유지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자.

▲수능과 연계된 EBS 교재지문 최종 정리=수능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보다 틀린문제 위주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좋다. 특히 EBS 교재 연계 출제율은 70% 정도로 매우 높아 최종적으로 교재를 훑어봐야 한다.

특히 국어와 영어영역은 EBS 교재의 지문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문 전체를 암기하는 것보다 내용과 제재를 분석하는 학습이 도움이 된다. 또 지난 6월·9월에 치른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도표나 그래프 등이 포함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로 막바지 점검을 해두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하지 않는 연습과 함께 난이도 있는 문항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자신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최적의 상태 컨디션 조절은 필수=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학습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이 기간에는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활동을 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일부 수험생 중에는 불안한 마음에 밤을 새워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수능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노력도 필요하다. 가족들도 수험생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격려의 말을 자주해 주면 도움이 된다./성소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5. 나눔과 감사의 향연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