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지역주민, 기업체, 민간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생명하천 가꾸기 시민참여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운동을 통해 인구밀집지역인 35개 하천 67곳에서 하천 내 교란식물 제거, 하천변 쓰레기 줍기, 수중 정화활동, 하천오염행위 순찰.감시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다음달 67개 기업체와 단체를 공개모집 완료하고 학교에 참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 단체에 하천구역을 책임지정하고 4월부터 환경정비 및 오염물질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감시·순찰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할 방침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