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여성 비례에도 바람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충청 출신 여성 비례에도 바람

  • 승인 2016-03-21 18:22
  • 신문게재 2016-03-21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박윤옥, 최연혜, 장옥주, 송아영 등

충청 여풍이 새누리당 비례 대표 경합에서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진박’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남녀 각각 402명과 209명 등 모두 611명이 신청을 했다. 여성에게 60% 비례 대표를 할당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합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은 37~39석 가량을 비례의석으로 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여성 인사로는 신탄중, 대전여고를 나온 박윤옥 의원이 다시 비례 대표를 신청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대에 이어 20대에도 비례 대표 신청을 했다.

박 의원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회장을 지난 2007년 이후 계속 맡아오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전여고를 나온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은 비례 신청을 위해 지난 14일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사표를 냈다.

최 전 사장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 서을에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패한 뒤 코레일 사장에 임명됐다.

최 전 사장은 2014년 1월 16일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대표에 ‘지역구 정치를 하고 싶은데 잘 봐달라’는 취지의 말을 건네 논란이 일었다.

장옥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은 충북 단양 출신.

메르스 사태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무사히 공직을 마무리했다. 장 전 차관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역임한 뒤 복지부 차관으로 승진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10월 차관 사직 때부터 정계 진출이 예상돼왔다.

송아영 전 한국영상대 교수는 선진당 당직 생활을 오래 해온 문화예술계 인사다. 세종시 출신으로 충남여고, 이화여대를 나온 뒤 이 대학에서 음악학과 학과장을 맡아왔다. 송 전 교수는 지난 19대 선진당 비례 대표 5번을 받았으나 순번이 돌아오지 않아 금배지를 달지 못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세종 문화예술계(피아노 전공)를 대표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는 23일 공천자 대회를 가질 예정임을 고려해 늦어도 22일까지는 후보자 확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최종 순번 부여자의 2~3배 수준으로 후보를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