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3월 넷째주(21~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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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3월 넷째주(21~25일)

  • 승인 2016-03-25 15:2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또다시 아동학대 사망사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거늘…

또다시 네 살배기 딸을 암매장한 의붓 아버지가 붙잡혔습니다. 그것도 청주에서입니다. 21일(월요일)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이번에도 취학대상인 학생이 입학하지 않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는데요. 아이는 무려 5년전에 학대로 세상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당시 아이의 엄마는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딸을 욕조에 서너차례 집어넣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의 장기결석·미취학 아동 전수 조사 이후로 벌써 다섯 번째 드러난 아동학대 사망 사건입니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와 무관심 속에 숨죽여 울고 있을까요. 뉴스를 보기가 무섭습니다. [기사보기]


세종에 구찌, 버버리 등 명품 쇼핑몰 생긴다

세종에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는 복합 쇼핑몰이 생길 예정입니다. 22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는 라퀸타 그룹의 관계자들이 3박4일간 세종시를 방문했는데요. 세종시 S-2생활권 상업업무용지에 조성될 복합 쇼핑몰에 이탈리아 명품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복합쇼핑몰은 지상 6층, 지하 6층 규모로 셀린느를 비롯해 버버리, 보테가, 구찌, 발렌티노 등 180여종의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여심을 흔드는 브랜드들, 세종시가 국내 명품쇼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기사보기]


‘태양의 후예’ 송중기 “대전 출신이지 말입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인 송중기가 대전 출신 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23일(수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를 웃돌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데요. 주인공인 송중기는 대전 성모초, 한밭중, 남대전고를 나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토종 ‘대전맨’입니다. 부모님도 아직 유성구에 거주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송중기의 고향이 대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전시는 송중기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안 그래도 매력적인 송중기. 지역 출신이라니 더 호감가네요 ^^ [기사보기]


대전 메가시티 인수전 ‘시끌’… 이유 알고봤더니?

대전 도심에 흉물로 방치된 중구 메가시티 복합쇼핑몰 인수가 기업들의 과열·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4일(목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메가시티는 2002년 공사 착공 이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2008년 공사가 완전히 중단됐었는데요. 최근 기업 2곳 정도가 인수 움직임을 보이며 공사 재개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인수 경쟁이 과열되며 수분양피해자 사이에 편가르기 양상을 보이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칫 메가시티의 매각을 어렵게 하는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첨에 메가시티 준공 소식을 들었을 때 영화관 등 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이번엔 꼭 새 주인을 찾아서 더 이상 ‘도심 흉물’이 아닌 ‘도심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기사보기]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 ‘본격 선거전’ 막 올랐다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치열한 막이 올랐습니다. 25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 이었던 24일, 충청권 27개의 선거구 후보는 모두 78명으로 집계됐는데요. 평균 2.88대 1의 경쟁률 이었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각각 5명이 등록한 대전 유성을과 세종이었습니다. 특히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눈에 띄었는데요. 등록자 중 52명이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권후보 였습니다. 25일 오늘까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데요. 과연 이들 중 최종적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해집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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