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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뛰어넘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해서 의미가 있는 승리를 했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전북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5연승과 함께 구단 내 1부리그 단일 시즌 최다 승리 타이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대전의 단일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은 2003년 당시 기록한 18승이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전북은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다소 열세(1무 2패)인 대전은 최근 연승 흐름을 타고 승리를 챙기겠단 각오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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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