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군 반도신용협동조합은 최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한마음요양원에 각각 이불과 쌀을 기탁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이불 18채를 기탁하는 모습.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제공 |
태안군 반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리영철, 이하 반도신협)은 최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한마음요양원에 각각 이불과 쌀을 기탁했다.
5일에는 반도신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겨울용 이불 18채를 전달했다.
6일에는 한마음요양원에 쌀 10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쌀 후원은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우리 쌀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기관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영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태안군장애인복지관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이불은 지역 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반도신협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