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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청출신 연예인과 스타들. |
[대전·충청 연예인실록]연재를 시작하며
대전과 충청도는 본시 충청도양반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일반적으로 충청도에서는 연예인 배출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장점이 되어 더 많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다.
그 한 예가 서울로 상경하는 아들이 대전역 플렛홈에서 아버지에게 작별인사를 올리는데 “아버지 안녕히 계세유…” 했더니 벌써 기차가 서울역에 도착하여 “서울역…”하더라는 것 같이 일부러 웃게 만든 것도 아닌데 웃음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대전과 충청권에서는 희극인들이 많이 배출됐다. 우리가 잘 아는 개그맨만 하더라도 신동엽, 최양락, 최병서, 황기순, 이창명, 이원승, 김준호 등이 모두 대전·충청권 출신들이다.
남들 앞에서는 잘 서있지도 못할 것 같은 우리지역 사람들이 의외로 대중들 앞에서 시선과 이목을 끄는 장기가 있다.
대한민국 영화사를 빛내고 아시아 최고의 미녀스타라고 불린 김지미 씨가 바로 대전사람이고 ‘꽃보다 할배’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상승의 줏가를 올린 바 있는 노익장의 이순재씨도 인동에 있던 동화극장 옆 양은공장 사장을 부친으로 두고 이지역에서 성장했던 연예인이다.
그리고 최고의 꽃미남 스타 권상우, 송중기, 온주완이 있으며 여배우로 한은정, 아이비 등이 모두 우리 대전에서 자라고 성장한 이웃집 사람들이다.
대전광역시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탄생에 즈음한 100년 전을 되돌아보면서 ‘대전의 대중예술 인물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도완석 연극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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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완석 연극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