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이렇게]후보와 정당에 각각 투표해야

  • 정치/행정
  • 국회/정당

[투표는 이렇게]후보와 정당에 각각 투표해야

  • 승인 2016-04-12 18:56
  • 신문게재 2016-04-12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사진 첨부된 신분증 필참, 변경된 투표소 위치 확인

재보궐선거 병행 지역은 용지 3장


국정 운영에 참여, 지역 미래를 선도할 지역 일꾼을 뽑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전 354개·세종 60개·충남 723개·충북 477개 등 총 16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총 435만 2269명으로, 대전 121만 3896명, 세종 16만7763명, 충남 168만 3061명, 충북 128만 7549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투표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선거를 마쳐야하고, 본인 확인이 가능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외에도 공공기관장이 발행한 신분증으로도 가능하며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어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증명서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유권자는 투표장에 입장한 뒤 본인 확인하는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다.

또 투표용지 2장(지역구·비례대표)을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각각의 용지에 한표 씩 기표한다.

흰색으로 된 투표용지는 지역구이며, 연두색으로 된 투표용지는 비례대표를 의미한다.

투표 시에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활용해 한 명의 후보, 한명의 정당을 선택해야하며, 다른 필기도구나 개인 서명을 표기할 경우는 무효 처리된다.

기표 후에는 기표한 내용을 가릴 수 있게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그러나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추천, 반대하는 의미를 표시하는 ‘인증샷’의 온라인 게시가 금지된다.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유의해야 한다.

단, 이번 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가 병행 실시되는 진천군과 옥천·당진·아산·논산시 일부 읍·면·동지역 투표용지가 3장이다. 총선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