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행복주택 9014호 공급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LH대전충남본부, 행복주택 9014호 공급

  • 승인 2016-04-18 16:53
  • 신문게재 2016-04-18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도안지구 182호 첫 공급
올해 2700호 사업승인… 주거비 부담 완화 기대


▲ 도안신도시 전경
▲ 도안신도시 전경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가 지역 첫 행복주택을 오는 6~7월 사이 대전도안지구에 182호를 공급하고, 연차적으로 15곳에 9014호까지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LH 대전충남본부는 행복주택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총 15곳에 9014호에 이르며 사업진행에 따라 이를 연차적으로 사회초년생 및 취약계층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대전지역에 1880호와 천안불당 및 충남보령에 820호 등 총 2700호의 행복주택 사업승인을 받고 1290호는 연내에 착공한다.

또한, LH는 지난 2월과 3월 천안시 및 보령시와 협약을 체결해 지자체가 제공한 부지에 행복주택을 공급해 지역 중ㆍ소도시의 주거환경을 지자체와 함께 해결할 예정이다.

LH가 공급할 행복주택은 대전도안, 아산탕정 등 택지개발지구와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과 주변 환경이 뛰어나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45㎡ 이하의 주택을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에게 80%, 취약 계층 및 노인계층에게 20% 공급하게 되며, 자격별로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가 운영하는 ‘마이홈’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주거급여,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정부의 다양한 주거지원책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 김양수 본부장은 “전월세가 상승으로 인한 사회초년생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유에서 거주로 주택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고자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며 “나은 삶의 징검다리로 삼아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 LH 대전충남 행복주택 현황
▲ LH 대전충남 행복주택 현황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